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2막 시작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4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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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9988행복카페' 28일 오픈
▲ 곧 문을 열 '9988 행복카페'의 운영을 맡기로 한 노인들이 강사로부터 바리스타 관련 수업을 듣고있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양천구가 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9988 행복카페'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이 카페는 경로당, 공원 등의 제한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들처럼 커피 등을 즐기며 쉴 수 있는 노인들의 문화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설립됐다. 운영도 노인들이 직접 맡아 쉼터로써의 기능은 물론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이 카페는 양천구 신정2동 신목로46에 위치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1층에 위치했으며 노인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30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오는 7월에는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작은도서관의 기능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를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1000원, 일반인에게는 2000원에 판매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다. 토·일·공휴일은 쉰다.

구 관계자는 “9988행복카페는 장기적인 근로와 소득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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