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편식 '미각교육'으로 없애요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2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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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집 21곳에 오는 7월까지 실시
지난해 미각영양교육에 임한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전문영양사가 진행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소금 관찰·채소 도장찍기등 체험형 프로운영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남구가 오는 7월까지 지역내 21곳 어린이집에 전문영양사를 파견해 원생들의 건강한 미각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성장발육과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짠맛·쓴맛·단맛·신맛·맛의 조화 등 5가지 영역에서 3회씩 총 15회가 진행된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보건소에서 제작한 학습지를 활용해 ▲단맛·신맛·쓴맛·짠맛을 내는 식품 알아보기 ▲각 맛을 내는 식품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건강한 맛과 건강하지 않은 맛 알기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된다.


맛별 프로그램은 ▲바나나맛 우유와 천연바나나우유 비교하기 ▲소금관찰·소금이 안보이는데 왜 짤까·숨어 있는 짠맛 알기·염미도 테스트 ▲과일맛 사탕과 싱싱한 과일의 신맛 비교·오렌지에이드 만들기 ▲뿌리, 줄기, 잎채소 종류 알기·채소 도장찍기 놀이 ▲신나는 요리교실 무지개 샌드위치만들기 등으로 체험과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집 교육을 완료한 원생은 가정에서도 학습지를 활용해 ▲가공식품 속 영양성분 표시 확인 ▲싱겁게 먹기 다짐하기와 노래 배워보기 ▲채소먹기 약속 편지 ▲건강한 간식 알아보기 등의 과정으로 부모님과 함께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입맛과 음식을 선택하는 능력이 형성되는 6~7세에 건강한 미각 형성을 돕는 적절한 성장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각형성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습득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문의는 구 보건과(02-3423-71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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