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화축제 연기··· 세월호 참사 애도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0 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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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긴급회의 열어 결정 [시민일보=신한결 기자]광진구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오는 25~28일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3회 서울동화축제’를 연기했다.

구는 지난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구 관계자 및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우현 남이섬 대표는 “전 국민이 이번 해상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서울동화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광진구는 전시와 공연, 체험, 이벤트, 학술 등 동화와 책을 기본으로 하는 총 43개 프로그램을 전개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었다.

특히 올해는 축제 대표 캐릭터 ‘나루몽’을 활용해 나루몽이 주인공인 창작동화, 도서관, 책 놀이터 등 호기심과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지난해에 비해 풍부한 볼거리와 무료 체험을 강화했다.

2012년부터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는 동화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구는 동화축제를 지역축제가 아닌 서울의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명도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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