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협동조합 회계·세무 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후 현재까지 영등포구에는 7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기본법은 협동조합의 설립조건을 전보다 쉽게 만들었지만 조합구성원들의 회계나 세무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원활한 조합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구는 지역내 협동조합들의 내실있는 운영과 경영역량의 강화를 돕기 위해 회계·세무 교육을 오는 22일 오후 3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영등포구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열기로 했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지역내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이종제 공인회계사 겸 협동조합공작소 이사가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의 회계문제 ▲재무제표 작성 ▲법인세 신고 등 협동조합의 세무·회계 전반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지역내 협동조합 조합원이거나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중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협동조합공작소 홈페이지(coopcom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팩스(02-2679-6785)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고 비용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02-2670-3961)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이웃들이 모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가는 조직”이라며 “이러한 조직이 더욱 많아져 연대와 협동을 통해 더 살기좋은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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