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제2기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행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 ||
북한산 백운동 오르며 스트레스 극복… 워터파크 참가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하는 '제3기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12일 오전 9시30분 강북 청소년 수련관에서 발대식을 한 후 북한산 백운봉을 오르며 등산교실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구가 2012년 엄홍길 휴먼재단, 성북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른 주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폭력·인터넷 중독·학업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이달~오는 6월, 오는 9~11월 둘째주 토요일에 총 6회 과정으로 북한산, 원도봉산, 수락산 일대에서 실시하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나라 사랑 병영체험과 겨울산행 눈꽃캠프를 진행한다.
또 오는 6·11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성실히 활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참가, 비보이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도 마련한다.
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해 전체 일정을 소화한 남·녀 대원 중 1명씩을 선정해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히말라야 산행을 할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행 당일 학생들을 위한 해피콜, 소속감 강화를 위한 무지개 색깔띠 표시, 산행 도중 쓰레기 줍기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인증제도 병행한다.
한편 12일에 열릴 발대식에서 학생들과 지도자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소속감 및 관계 형성 강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발대식에 참여, 오전 10시에 도선사로 이동해 북한산 백운봉(해발 836.5m)을 오르게 된다.
활동 지도자들도 멘토로 참여해 고민상담뿐 아니라 진로문제에 대한 동기부여, 건강향상 등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청소년기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등반 후에는 강북 청소년 수련관으로 이동해 인공암벽 등반 등 기타 체육 활동을 가진 후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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