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성 밤길 귀가 보호 앞장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0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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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지킴이집ㆍ귀가스카우트 적극 이용 당부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가 10일 운영 중인 여성안심지킴이집,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2월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사)한국편의점협회 등과 함께 편의점 656곳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했다. 양천구도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13곳의 편의점이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됐다. 해당 편의점에는 출입문 상단에 여성안심지킴이집 간판이 붙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 스마트폰용 앱 '스마트 서울맵' 을 통해 현재 위치 주변의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협을 느낀 여성은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피하면 종업원이 비상벨 등을 통해 경찰에 통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달 초부터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의 운영도 시작했다. 이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이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2인·1조로 구성된 안심귀가스카우트가 버스·지하철역에서 집앞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동행을 원하는 시간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120)이나 양천구 여성안심귀가 상황실(2620-3399)로 신청하면 되고 이용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다만, 상대적으로 치안 상태가 양호한 목1·5동과 신정1·6·7동에서는 스카우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안전은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구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범죄발생 제로를 실현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등 모두가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양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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