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농약 사용해 친환경 농업 실천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9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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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기센터, 자가 제조법 가르쳐… 농가소득 확대 기대 [시민일보=안종식 기자]전남 보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자연 농자재 실습 교육장에서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농업 농자재(천연 농약)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조영상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친환경 농업의 중심 원리와 친환경 농자재 및 천연 농약 제조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천연 농약 자가 제조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실습 때 제조한 천연 농약은 숙성기간을 거친 뒤,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실증 실험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연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자재 제조 기술 교육 실시와 천연 농자재 활용으로 농업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교육한 천연 농약의 자가 제조 방식은 제조 과정이 매우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으로, 화학 농약보다 방제 효과도 크게 뒤지지 않았으며, 기존과 비교해 50분의1~100분의1 정도의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업기술 발전과 보급을 위해 더욱 안전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천연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센터에서 지속해서 교육을 추진해 더 많은 농업인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청사내 기존 유리온실을 활용해 182㎡ 규모의 자연농업 농자재 교육장을 설치해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의 농자재 자가 제조 활용기술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실습 교육을 통해 토착 미생물, 천혜 녹즙, 한방 영양제 등을 생산해 지력을 증진 하고 작물 생육과 면역력을 키워 병해충 예방 및 방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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