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자서전 제작비용을 인당 250만원씩 지원하며 제작은 전문기관인 '희망사업단'이 위탁 시행한다. 희망사업단은 자서전 제작에 경험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 전문작가를 통해 자서전 기술을 지원한다.
자서전 사업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10명을 선정할 때까지 구 도서관과(02-879-5703)에서 신청을 받는다.
구는 제작한 자서전을 지역내 구립도서관 등에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과 개인의 삶 속에 스며 있는 시대상과 생활상을 조명한 지역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1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3년 동안 <바람에 꽃잎은 져도> <서울 토박이의 현대사여행> 등 총 24권의 노인 자서전을 출간했다.
구 관계자는 “특별한 사람만 자서전을 쓰는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며 “지금까지 24명의 노인이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는 주민들에게 큰 교훈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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