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학교별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9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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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가 올해 지역내 81개 학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학교별 경진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재활용 자원의 수집량을 늘리는 한편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재활용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경진대회의 평가 대상은 폐건전지, 폐휴대전화, 종이팩(컵)의 3가지 품목이다. 이 3가지 품목은 경제적 가치가 높고 거의 전량이 재활용 가능하지만 실제 재활용률은 ▲폐건전지 14% ▲종이컵 14% 등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폐휴대전화의 경우 대당 3000원 내외의 가치가 있지만 절반가량이 각 가정에서 장롱에 방치되거나 해외로 밀반출되는 사례가 많다.

평가는 '학교별 학생 인당 평균 수거량'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4~5월, 9~10월 2차에 걸친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릴 계획이다. 품목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1개교씩 총 9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상장과 최우수교 100만원, 서울시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품목별로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경도 살리고 교육효과도 높은 재활용 경진대회에 학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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