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가로수' 입양해 직접 돌본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7 15: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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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나무돌보미 참여주민 연중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가 가로환경 조성과 지속적 녹지 관리를 위해 기존의 수목을 주민이나 입양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입양대상 수목은 지역내 가로수 7300여주와 가로수 아래 식재된 띠녹지 8.2km 등으로, 나무 돌보미로 선정되면 나무 물주기, 잡초 제거하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나무 돌보미 활동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는다.

학교나 기업, 지역단체, 주민 등 나무관리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 공원녹지과(02-2199-7625)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받는다.

구는 수목관리계획의 구체성과 참여자의 활동계획 등을 심사한 후 참여자를 선정하고 관리 협약을 맺은 뒤 관리수목에 입양자의 표지판을 설치해주고, 수목관리용 청소용품과 관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과 구청이 소통할 기회가 증가해 사회적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공공시설물 관리에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민의식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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