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성 짙은 독립영화 주민곁으로 다가간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3 15: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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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운영단체 17일 모집 일반상영관서 6월 무료 상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가 지역내 멀티플렉스 등 영화관에서 월 1회 이상 독립영화를 상영할 운영단체를 오는 17~23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는 독립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들이 늘고 있는 반면 지역내에 독립영화 전용관이 없어 먼 곳까지 나가야 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구는 독립영화 상영 및 운영을 맡을 단체를 모집한다. 독립영화 상영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나 지역에 위치한 비영리 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7일부터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추진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문화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관악구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하며 사업계획의 타당성·수행능력 및 유사사업 추진실적 등을 참고해 운영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구에서 영화관 대관료, 저작권료, 홍보비 등을 지원받고 오는 6월부터 지역내 멀티플렉스 등 영화관과 협약을 통해 일반상영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 독립영화 등을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에 일정 좌석을 할당하는 배려좌석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독립영화 정기상영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만큼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며 “상업적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에서 만든 독립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영화의 재미와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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