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 서울 첫 구립병원 들어서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31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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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본격 진료 수도권 주민도 수용가능
첨단 최신의료기기 완비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남구가 2일 세곡동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의 준공식을 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진료를 시작한다.

이 병원은 서울시 최초로 설립된 구립병원으로 노인성질환 전문치료항목인 내과·신경과·치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방사선과 등 7개의 양방과 한방 협진진료를 통해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원대상은 ▲치매·당뇨·고혈압·중풍·뇌혈관질환 등 노인성질환자 ▲관절류머티즘 같이 6개월 혹은 1년 이상 질환이 지속되는 만성질환자 ▲외과적수술 또는 상해후 회복기간에 있는 자 등이며 전염성 질환자와 정신질환자는 제외되고 1일 병실료는 5만~15만원 선이다.

구는 서울은 물론 성남·분당·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병원을 설립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전역의 주민도 수용할 수 있도록 건축연면적 1만8587㎡·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307병상의 규모로 병원을 설립했다.

또 병원 외관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해 안정감을 갖추도록하고 중앙정원을 조성해 자연채광과 함께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한편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 등을 갖추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개인 모니터와 TV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했다. 1·2·4·6인실로 구성된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한편 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 등 주민대표와 의료계·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하는 2일 준공식행사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로 시작해 1부에서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을 2부에서 테이프 커팅과 병원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강남 구립 행복 요양병원'의 준공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이 건강한 새 삶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노인복지과(02-3423-5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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