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에 70억 지원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7 15:51: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순천시, 농가 1246곳과 쌀·채소등 계약재배

안전성검사 후 지역내 385개 학교 안정 수급

[시민일보=위종선 기자]전남 순천시가 올해 학교 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순천산 친환경 농ㆍ축산물을 지역내 385개교(어린이집 250, 유치원 57, 초ㆍ중ㆍ고 78)에 학교 급식용 식재료로 공급한다.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친환경 식재료는 유기농 쌀과 채소 등 112개 품목으로 지역내 농산물 1246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월 1회 이상 잔류농약 검사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2004년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 11년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 동부권의 중심지로 농산물 거점 산지유통센터(순천농협APC)를 통해 인근 시·군의 친환경 농산물의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는 주암호와 상사호, 순천만 주변의 오염 요인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08년 2190ha에 달하는 광대한 농경지를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등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어려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위종선 위종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