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염리동 폐상수도가압장 리모델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7 1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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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사랑방 '소금나루' 29일 오픈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 염리동 마을공동체가 마을내 폐상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한 주민 사랑방 겸 마을안전센터인 '소금나루'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금나루는 지하 1층, 지상 1층, 대지 422㎡ 규모로 ▲다목적 공부방 ▲소금나루 카페 ▲마을안전센터 등이 들어선다.

다목적 공부방은 책방 겸 아이들의 놀이터 공간으로 조성돼 카페와 같이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옥상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퇴비를 만들고 친환경 작물을 재배하는 공유의 텃밭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안전센터는 마을공동체와 별도로 고용한 직원 2명이 지역 곳곳에 설치된 IP카메라(네트워크 카메라)를 모니터링하며 범죄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들어간 리모델링 비용 3600여만원은 (주)삼성·(주)넥슨·(주)삼화페인트 등의 기업이 2400여만원, 주민들이 1200만원을 기부해 충당했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1억원을 마련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범죄예방,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마을단위의 도시농업이 이뤄지는 장면을 소금나루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 민·관의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니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소금나루 개관식이 열리며 인근의 한서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숭문고등학교 밴드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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