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으며 韓ㆍ美 양국 우애 다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7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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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미8군ㆍ광복회와 내달 4일 식목일 행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미8군, 광복회가 함께하는 나무·꽃 심기 행사를 오는 4월4일 연다.

구에 따르면 식목일을 단순히 나무를 심는 행사에서 벗어나 한·미 동맹 등 양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오후로 나눠 각각 서빙고 근린공원, 효창공원에서 진행된다.

오전 행사는 용산동 5가 서빙고 근린공원에서 오전 11시~오후 1시30분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과 구청직원 50여명, 미8군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장병 30여명이 감나무·산철쭉 등 총 2100그루의 나무 식재와 비료주기, 지주목설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행사는 효창공원에서 오후 2~5시 진행되며 광복회 등 보훈단체와 효창동 주민 50여명이 함께한다. 특히 백범 김구 선생과 삼의사(윤봉길·이봉창·벡정기 의사)의 묘역 주변에 무궁화 200그루(10년생, 높이 1~1.2m)를 식재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단순하게 나무만 심는 행사가 아니라 용산의 역사·특성을 살린 색다른 행사이자 국가안보 등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2199-7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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