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은 이날 오전 11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사랑방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사랑방은 1980년 개화동 취락구조 개선사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래 지금까지 개·보수공사 없이 사용해왔기 때문에 건물의 노화, 훼손이 심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기존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96㎡ 규모의 사랑방을 새롭게 만들었다. 사랑방을 직접 이용할 노인들이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해 공사과정을 감독하기도 했다.
사랑방에는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사랑방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반시설이 만들어졌다. 또한 사랑방은 원래 사립으로 운영되던 시설이었는데 구는 이를 구립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낡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노인들을 보면 맘이 편치 못했는데 깨끗하고 안전한 새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이 지혜와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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