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차난 풀고 수입 올리고 일석이조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6 1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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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노는 건물주차장 이웃에 개방할 건물주 모집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양천구가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공유사업'에 참여할 건물주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밤 시간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주택가의 학교·사무실 등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거주자들이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건물주는 비어 있는 주차장을 제공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면 이상의 주차장을 야간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차단기, 폐쇄회로(CC)TV 설치 등에 필요한 공사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현재 야간개방 중인 주차장의 개방기간을 2년 연장할 경우 유지보수비 최대 400만원, 시설환경개선 공사비 최대 2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방된 주차장의 이용시간은 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가 원칙이지만 이용자와 건물주 간의 협의를 통해 이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건물주는 개방한 주차장의 이용료로 매월 2만~5만원의 요금을 징수해 부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건물주나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을 경우 구청 교통지도과(02-2620-373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야간개방은 밤이 되면 쓸모가 없어지는 공간을 꼭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의미가 있고 건물주는 부수적으로 운영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아직 개방사업에 동참하지 않은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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