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곳곳에 감나무 식재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6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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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익는 정감있는 마을로 [시민일보=신한결 기자] 서울 광진구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가꾸기 위한 '1동 1특화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감 익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감 익는 마을 만들기'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자연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대공원과 관련 단체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가 골목 곳곳에 감나무를 심어 정감있는 마을을 가꾸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대상지는 어린이대공원 서문 좌·우측 2곳이며 식재나무는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실수로 병해충이 적고 관리가 용이한 '대봉'으로, 식재 후 가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도록 4~5년생된 묘목이 선정됐다.

구는 최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가구에 분양했던 총 80주의 감나무를 앞으로 ▲어린이대공원 일대와 주변 주택가까지 확대 ▲감나무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인근 주민을 감나무 관리자로 지정 ▲주민들에게 감나무 묘목 관리 요령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구는 감나무를 배부받은 주민들이 홀몸노인 나눔행사를 위해 수확한 감의 50%를 나누도록 하고, 가을에 수확한 감으로 수익을 창출해 지역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마을 곳곳에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보면서 어린시절 고향의 추억을 떠올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기대한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감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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