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에 용나는 도서관 문열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6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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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승리교에 컨테이너 활용해 설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는 도림천 승리교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도림천에 용나는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관했다.


구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43㎡에 10개의 열람석 정도로 규모는 작지만 도림천과 어울리는 연두빛과 진홍빛의 외관과 용을 상징하는 독특한 조형물로 도서관 전체가 하나의 조형작품을 연상케 한다.


또한 벽면 일부는 강화유리로 바꿔 실내에서 책을 읽으며 도림천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옥상을 수변무대로 꾸며 독서행사·주민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에 비치 중인 책 2600여권은 물론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최대 50여만권에 달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이 신림사거리 순대타운의 랜드마크로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도림천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책을 보러온 주민들뿐 아니라 도림천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이웃을 만나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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