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1일부터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늦은 밤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평일 오후 10시~오전 1시에 구청 상황실(02-2286-6262)나 다산콜센터(120)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다만 인력수급 상황과 지역의 보안등 등 치안 환경을 고려해 서비스는 일부 동에서만 받을 수 있다. 가능한 지역은 구에서 상대적으로 치안 환경이 열악하다고 판단한 사근·마장동, 성수동, 금호동, 용답동, 송정동이며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2인1조나 3인1조의 스카우트들이 신청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게 된다.
스카우트들은 개인별로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성동구 주민들로 안심할 수 있고 각자의 거주지 인근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지역 사정과 지리에 밝아 스카우트 활동을 하며 지역순찰도 함께 맡게 된다. 이들은 지난 24일 발대식을 열었고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4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밤길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과 부모가 많다. 밤길 보행시 가족과 당사자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안심스카우트 서비스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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