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들 '건강 쿠킹' 매력에 푹~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5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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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어린이집 6~7세아동 '튼튼건강요리스쿨' 운영

편식·아토피예방메뉴 6종 만들며 식사예절도 배워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튼튼건강 요리스쿨'을 운영한다.


중림보건분소 식생활교육정보센터에서 매달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한다. 교사·조리 종사자들도 함께 교육해 보육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가정통신문과 저나트륨·질환예방 레시피를 제공해 질환예방을 돕는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고구마 채소 머핀, 참나물 두부 샐러드, 현미 채소 주먹밥, 새콤달콤 무쌈말이, 닭가슴살 된장 샐러드, 단호박고구마 호밀샌드위치 등 편식과 비만, 아토피, 식품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메뉴 6종을 준비했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며 먼저 요리교육 전문강사의 지도로 조리 전 손씻기부터 교육한다. 이어 식재료를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재료와 친해진 후 조리도구의 바른 사용법을 배운다.


건강간식을 만든 후 조리방법을 기억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작성한다. 나트륨을 적게 먹을 수 있도록 저나트륨 섭취를 강조한다. 이어 만든 음식을 먹어보며 식사예절도 함께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직접 건강간식을 만들어 먹어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지난해는 21회에 걸쳐 7개 어린이집·27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지난해에 지역내 어린이집 어린이 2372명을 대상으로 한 미취학아동 건강행태지표조사 결과 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각 77명, 31명으로 나타남에 따라 편식, 비만예방을 주제로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피부염과 아토피·식품알레르기 예방메뉴를 추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소아청소년 10명 중 1명이 비만으로 나타나는 등 갈수록 증가하는 어린이 영양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린이 스스로 식사관리 능력을 키워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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