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의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숲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주민들은 물론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금요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단위로 참여하며 주말에는 개인·단체 구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연말까지 숲체험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응봉공원 유아숲체험장은 한남동 일대 약 1만㎡의 면적을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해 2012년 8월에 처음 개장한 곳이다. 위치는 한남테니스장 뒤편 매봉산 일대다.
이곳은 실내학습을 돕기 위한 숲속 유아쉼터 1곳을 비롯해 경사놀이터, 숲소리음악대, 사슴벌레쉼터, 모험놀이마당, 나무공작소, 전망쉼터 등 6개 자연형 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또한 세족장, 평상, 외줄로프 오르기 등 각종 숲체험 보조시설도 있다. 숲해설가 2명이 활동해 방문자들의 자연체험을 적극 돕고있다.
구는 지난 2월5~10일 용산을 비롯한 중북부권(중구, 종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 등)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했다.
19개반을 모집완료했으며 유치원 4곳, 어린이집 15곳을 선정했다.
운영 형태는 월~금요일 오전반(10~12시)·오후반(2~4시)으로 각각 2개반씩, 1일 4개반이 참여한다. 현재 목요일 오후 1개반 자리가 비어있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관만 참여할 수 있는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완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이자 좋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총 6400여명이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숲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깨끗한 자연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숲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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