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바느질 배워 '착한 나눔' 봉사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0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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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원봉사단, 노인정 순회 머리손질… 배냇저고리 제작·기부도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서초구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미용봉사단'과 '아기옷 배냇저고리 봉사단'의 활동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미용봉사단'은 서초문화원에서 미용수업을 듣는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내 경로당·요양원·장애인 복지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머리를 손질해준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지역내 노인정 8곳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다니엘복지관과 홀몸노인 자택을 찾아가 도움을 준다.

아울러 서초문화원 전통의상 강좌 수강생 6명으로 구성된 '아기옷 배냇저고리 봉사단'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지거나 장애아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병원으로 보내진 아이들을 위해 옷감 선택부터 저고리 제작까지 직접 한 배냇저고리 15벌을 만들어 매월 어린이병원에 보내고 있다.

두 봉사단의 봉사자들은 "각자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재능이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과 아기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며 "노인들과 아기들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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