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구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21~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 매장에서 '남대문시장 유명먹거리 특별전'을 연다.
중구와 신세계백화점, 남대문시장이 맺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사업으로 남대문시장 맛집을 백화점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해 시장상권을 살려보고자 지난해 11월말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도 가메골 손만두를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호떡과 도넛, 이남설 한과, 순희네 빈대떡, 핫바, 족발 등을 판매한다.
가메골 만두는 만두피가 두꺼운 중국 왕만두 스타일의 옛날식 손만두다. 다진 야채와 고기로 만든 만두소가 손만두의 순수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솥에서 나오자마자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먹거리다.
호떡은 줄서서 기다려 한꺼번에 여러개 포장해 가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남대문시장의 또다른 명물이다. 옥수수찹쌀로 만들고 각종 야채와 해물, 김치를 넣어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다.
이남설한과는 설탕 대신 과일을 졸여 만든 것으로 두부과자, 유과, 땅콩강정, 약과 등 다양한 한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먹거리전에서는 남대문시장과 신세계백화점의 상생취지를 알리고자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하고 남대문시장이 만든 쇼핑백(Love It Together Bag)을 오는 21~23일에 1일 400명씩 총 1200명의 구매고객에게 증정한다.
한편 지난 2월20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남대문시장 빈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열렸다.
구는 신세계백화점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노하우, 시장 상품의 특성이 어우러지진 남대문시장내 모델숍 2곳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숭례문 수입상가 입구에 있는 시계탑 주변을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등 신세계와 함께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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