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공무원 선거개입 감시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8 15:27: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작구, 지방선거 앞두고 구민감시관 운영… 총 21명 참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동작구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 바른선거 실천 구민감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민감시관은 동별 명예구민 감사관 14명과 희망구민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감시단은 공무원 선거개입 관련 각종 비리행위와 부정부패·토착비리 등에 대해 선거일까지 집중감시하고 이를 적발해 구 감사담당관실에 제보토록 했다.

또한 감시관들은 일상에서 목격하거나 주민에게서 수집한 사항을 수시로 신고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특정후보 줄서기 및 선거기획 등에 관여행위 ▲행정정보 또는 개인정보를 특정 후보자에게 무단제공행위 ▲인터넷게시판, SNS, 트위터 등을 이용한 특정후보 지지행위 ▲업무와 관련 금품·향응수수 및 이권개입 행위 ▲업무시간 중 선거캠프 방문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 14일 구청기획상황실에서 구민감시관 21명을 대상으로 '선거법령 및 공무원선거법 위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감사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입된 구민감시관 제도를 잘 활용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