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두꺼비 숨결소리에 아이들 감성충전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6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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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ㆍ식물 110여종 서식 생태체험관 '상암산 유아숲체험장' 오픈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서울 마포구는 지난해 상암산(상암근린공원 일대)에 1만5000㎡규모로 조성한 유아숲체험장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장식에는 어린이집·유치원의 어린이·유아, 학부모, 지역주민, 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아숲체험장은 모험놀이마당(나무위의 집, 경사놀이터,로프정글짐 등), 체험놀이마당(실외교구장, 균형놀이, 숲소파 등), 야외교육장(숲속야외교실, 바람숲전망대), 휴게공간(아까시나무아래쉼터, 새소리쉼터)으로 구성된다.

체험장 곳곳에서 자연소재를 이용한 나무목걸이와 액자 만들기 등 만들기체험과 바람모으기, 씨앗날리기 등 놀이체험, 두꺼비·개구리알 관찰 등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모험놀이마당에서 로프를 잡고 올라타 놀 수 있고 나뭇가지를 주워다 바닥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한편 상암산에는 두꺼비 같은 양서류 및 오색딱따구리, 너구리 등 총 30종의 동물과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63종의 식물, 수생식물 18종 등이 서식 한다. 이곳에 서울시로부터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했다.

평일에는 기관단위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가족, 개인, 단체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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