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 급여 상향지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1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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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처우개선 팔 걷어 [시민일보]종로구가 올해부터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나선다.

현재 구에는 총 286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하며 지난해 이들의 임금은 최저 월 113만4000원에서 최고 월 275만원까지로 평균 147만7000원이었다.

구는 자체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임금 권고안을 적용, 근로자 월 평균임금247만원의 50%에 해당하는 월 123만5000원으로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고려한 임금현실화 기준금액을 산정했다.

이에따라 구는 지난 1월부터 월급여가 123만5000원 미만인 기간제 근로자 129명에 대해 급여를 상향 지급하고, 차액은 구비로 지원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을 연차적으로 현실화했다.

또한 오는 2015년에는 도시근로자 평균임금의 50%에 서울시 물가가중치 4%를 더한 금액으로, 2016년에는 도시근로자 평균임금의 50%에 서울시 물가가중치 8%를 더한 금액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을 상향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 2년 이상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55세 이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적과 직무능력, 태도 등을 개인별로 평가해 정규직전환도 실시한다.

정규직전환자는 호봉제 적용을 받으며 급식비 월 8만원과 복지포인트, 명절휴가비 등을 지급받게 된다.

구는 2014년 상반기에 우선 5명을 전환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불안정하고 어두운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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