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장면 前 총리 기념관' 생긴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0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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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13일 장면 기념사업회와 건립사업 업무협약 [시민일보]종로구는 근·현대 정치사의 한 인물인 장면 전 총리를 기리고 교육과 체험·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장면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3일 장면기념사업회와 '장면기념관·동상 건립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내용은 ▲장면기념관 건립에 따른 업무협조 ▲기념관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마련을 위한 기념사업회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지원 ▲기념관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장면기념관은 장면 전 총리 가옥 인근 부지를 매입한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장 전 총리의 동상은 그가 교장으로 재직했던 서울동성고등학교에 건립해 학생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등록문화재 제357호인‘서울 명륜동 장면 가옥’(혜화로 5길 53)은 1937년에 건립됐다. 1930년대 대표적 절충식 가옥(한·일 양식 혼재)으로 장 전 총리가 1966년 서거할 때까지 거주했다. 일제강점기의 교육·문화운동과 광복 후 정치활동의 중심지가 된 곳이다.

또한 2공화국의 초대 내각이 구성된 3곳(반도호텔·신문로 민주당 소장파 본부·총리 가옥)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장소이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유적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19일에 서울 명륜동 장면 가옥의 안채·사랑채 등 4개동, 연면적 165㎡(약 50평)를 역사적 체험공간이자 장 전 총리 추모공간으로 꾸며 개방했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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