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한류바람 인천大로 솔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8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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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서 드라마 인기 치솟아 주 촬영지 송도캠퍼스 홍보 효과 [시민일보]인천대학교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학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이 30%에 육박하고 있는 <별그대>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지난 2월 중순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일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도민준의 강의 장면, 천송이 스페셜 방송 장면, 빵점 송이 장면, 휘경이 신문 기사를 보다가 형 재경의 정체를 알아내는 장면, 장 변호사가 도민준이 죽을 수도 있다는 비밀을 말하는 장면 등의 극 전개에 중요한 장면이 송도캠퍼스에서 촬영됐다.

이로인해 <별그대> 관련 언론 보도시 주촬영지인 인천대에 대한 기사가 수시로 나가고 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다양하게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등 해외에서도 <별그대>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인천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5일에는 중국 4대 공중파 방송국의 하나인 상해미디어그룹(SMG) 산하 상해동방TV <오락성천지>에 <별그대> 촬영지 인천대학교를 소개하는 영상이 중국 전역에 약 1분간 방영됐다.

이와함께 홍콩의 유력한 여행 주간지인 <U-Magazine> 2월호에도 <별그대> 촬영지 관련 특집 기사에 대학전경 사진과 함께 인천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이 실렸다.

특히 언론보도뿐 아니라 <별그대> 방영 후 국내외 여행사에서 촬영장소를 관광코스로 포함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하루에 수 차례씩 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대는 <별그대> 주요 촬영지가 포함된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별그대> 촬영지 관련 교내 포토존 설치 및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하게 대학 홍보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2009년 이전한 최첨단 송도캠퍼스에서 지난해에만 총 15건의 방송, CF, 영화 등 촬영이 진행됐고 아름다운 캠퍼스 전경 및 대학 로고가 방송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그동안 수 십억원의 대학 홍보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방송 촬영지의 이미지를 넘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으로 연결되도록 캠퍼스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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