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3월 열린 ‘만세의 날 거리축제‘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 ||
[시민일보]서울 종로구는 오는 3월1일 오전 10시부터 제9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남인사마당과 인사동 거리 일대에서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5년 전 그날을 되돌아보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탑골공원 인근인 인사동·종로·보신각 등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기념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식전행사(기념공연) ▲본행사(기념식·태극기 물결행진) ▲보신각 타종행사로 나뉘어 실시한다.
식전행사는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에 3·1절 기념 인간조각 퍼포먼스로 시작하여 3·1절 기념 뮤지컬 <광복이 오면>을 펼치며,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민족대표 33인이 소개와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독립운동가 이종훈의 손(孫) 이재봉옹의 독립선언서 낭독, 흥사단 합창단의 3·1절 기념노래, 김영종 구청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으로 마무리된다.
본 행사는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한 민족대표 33인과 3·1만세 운동 당시의 의상을 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시민들이 남인사마당에서 출발하여 종로2가 금강제화, YMCA 앞을 지나 보신각까지 약 0.6km를 손에 들고 있는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는 태극기 물결행진을 재현한다.
또한 보신각 앞 광장에서는 오전 11시50분부터 보신각 타종행사를 실시하며, 정오에는 태극기 행진참가 인원들이 보신각 광장에 집결해 보신각 타종 33회를 친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소품인 태극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구는 행사를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인사네거리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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