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태극기 달기 으뜸구' 만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4 14: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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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가동... SNS 통해 구민 참여율 높이기 온 힘 [시민일보]서울 강북구가 '태극기 달기 으뜸 구'로 나아기 위해 태극기 달기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구는 올해 실질적인 태극기 보급과 게양률 향상을 위해, TF를 주축으로 5대 목표를 설정하고, 국경일의 참의미와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에 대한 구민인식을 개선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국경일 태극기 달기 구민인식 개선’을 위해 SNS와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구민이 자연스럽게 홍보를 접하도록 하고, 거부감없이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그리고 4.19혁명 국민문화제에 태극기 달기 인증 사진전 부스운영,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인증과제를 부여하는 등 주민참여율을 높이도록 한다.

또한 매스미디어, 대중교통, 현수막 등의 광범위한 홍보 효과가 예상되는 매체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 구민을 향한 대중적인 홍보’도 실시한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도선사길, 4.19길, 솔샘터널 앞을 태극기 상시 게양 구역을 지정한 데 이어 수유역 진입구인 수유사거리 교통섬을 태극기 광장으로 조성하고 ▲봉황각 3.1운동 재현행사 ▲4.19혁명 국민문화제 등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실시해 주민 관심도와 태극기 보급·게양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구는 ‘국가가 바로선 후에야 비로소 개인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애국심의 발로인 태극기를 통해 옅어져 가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국민의 마음에 되새기고자 매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강북구 번1동 통장협의회는 자발적인 회비를 모아 2000여가구에 태극기꽂이를 직접 설치하고 200개의 태극기를 무료 배부하는 등 주민주도의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국경일 태극기 게양률을 공동주택은 2배, 일반주택은 4배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태극기 기증이 3400여개에 달해 국기 보급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야말로 나라사랑의 근원으로서 3.1운동의 발원지 봉황각, 순국선열 묘역 16기, 4.19 민주묘지를 품은 애국애족의 고장 강북구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야 하는 이유다. 다가오는 3.1절, 모든 가정에 국기가 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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