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인사동서 '신명난 한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2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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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남인사마당서 14일 개최 [시민일보]종로구는 14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2014 인사동 24절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후 1~5시 전통 민속놀이, 국악공연, 지신밟기 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지역내 곳곳에서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실시된다.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소원지에 소원쓰기 ▲소원지를 새끼줄에 달아 소원빌기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엿 치기 ▲복조리 만들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정월대보름맞이 인사동 신명 한판’이라는 이름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공연은 ‘국악실내악 신명’과 ‘oh!락’이 출연해 ▲풍년 길놀이(비나리) ▲사물놀이 ▲강강술래 ▲지신밟기 ▲장구춤, 태평무, 국악가요 ▲경기민요, 남도민요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동네 농악대가 집집마다 돌면서 지신(地神)을 달래고 잡신과 악귀를 물리쳐 마을과 각 가정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실시된다.
지신밟기는 12일 오전 10시 사직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사직동 전지역을 돌고 오는 15일 오전 7시에는 삼청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동네를 돈다.
이외에도 이달 14~16일 ▲부암동 ▲평창동 ▲혜화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 ▲이화동 ▲종로5·6가동 ▲삼청동 ▲창신2동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등으로 치러지는 윷놀이 대회도 실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 중 하나로 이와 관련된 다채로운 풍습이 많다”며 “많은 시민이 문화와 전통의 거리 인사동을 비롯한 종로구 곳곳에서 우리 민족고유의 민속놀이와 세시풍속 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구 문화과(2148-1806)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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