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양천 신정교서 15일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1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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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구청~안양천 '길놀이' 행사로 축제 스타트 태권무ㆍ외줄타기ㆍ제기차기 등 공연ㆍ체험마당 풍성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5일,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신명나는 주민 화합의 장 '2014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축제는 오후 1시30분에 구청에서 신정네거리, 목동오거리 등을 거쳐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태권무·외줄타기·검무 등 각종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동별 한마당잔치를 비롯하여 떡메치기·다리밟기 등의 재현 프로그램과 투호던지기·제기차기·널뛰기·팽이치기 등 민속체험마당이 열린다.

지난해 처음 실행해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사전행사 길놀이는 올해에도 구민안녕을 기원함과 동시에 관중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떡메치기·제기차기·연 날리기 등 체험 행사도 여느 대보름 행사보다 풍성하게 이루어져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3부 달맞이 행사를 시작한다. 달집태우기는 한 해의 액운을 모두 불태우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구는 행사장 중앙에 직경 10m·높이 15m에 달하는 달집을 세우고 용왕산 해맞이 행사와 소망하트를 통해 모인 구민의 소중한 소망을 하늘에 올린다.

또한 강강술래·다리밟기·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양천구민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고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한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신월어르신복지센터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민속놀이·부럼나누기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3일 오후 2시부터, 신월어르신복지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또 국제선센터에서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2000kg(10kg·200포)을 전달한다. 사랑의 쌀은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등의 20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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