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종로구는 자동 제세동기(AED) 40대를 추가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서포터스 500명을 양성한다고 7일 밝혔다.
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사용법에 따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구는 자동 제세동기의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월 1회 점검하고, 주민들이 응급상황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각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응급처치 교육 수료자 가운데 희망자는 서포터스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심폐소생술 서포터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하게 된다.
또한 구에는 의무구비시설(다중이용시설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등)에 21대, 의무구비시설 외(동 주민센터, 문화관광 시설 등)에 108대 총 129대의 자동 제세동기가 설치돼있는데 올해 중으로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등에 40대를 추가 보급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우리 구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때 유사시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은 더욱 확대되어야할 것”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긴급 상황 발생시에 생명지킴이로 활약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안전한 종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주제로 한 응급처치 교육은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종로구 의약과(2148-3684)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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