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준비한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은 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의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모임에서 쌓은 영어 실력으로 초등학교, 유치원 등을 방문해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것이다.
봉사활동에 사용할 책은 신도림 작은영어도서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구일·우신·고척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7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1차 모집한다. 3월에는 2차 봉사자 모집 및 조직, 교육을 실시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실시한다.
봉사자들은 영어실력을 늘리고 사회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들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재능기부를 받을 기관도 8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1차 모집하고 이후 상황에 맞춰 추가모집할 계획이다.
구로구 도서관 연합관계자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영어공부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아동들에게는 동네의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공부하며 영어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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