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낡은 구로구청사 증축 착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4 1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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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분산 배치' 부서 한 곳에 모아... 원스톱 행정서비스 실현"
▲ 오는 10월 증축 완료 예정인 구로구청사의 조감도.

예산 100억 투입... 10월 완공

[시민일보] 구로구가 34년 된 청사의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구로구 청사는 1980년에 지어진 5층 건물이다. 그동안 지역 주민이 증가하며 함께 증가한 행정수요를 낡은 청사에서 모두 충족시키긴 어려웠다.


공간이 부족해 도로과·환경과 등은 임차청사에, 청소행정과·주차관리팀·드림스타트팀 등은 별관이나 시설관리공단 등에 분산배치된 상태다.


민원 제기가 많은 부서들이 청사 밖으로 분산되어 민원인들이 해당 부서를 찾기 위해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청사 임대 비용이 매년 3억원 넘게 소요돼 청사 증축으로 이런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증축은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증축된 청사는 지상 7층, 연면석 5700㎡의 규모가 되고 흩어진 부서들이 모두 모이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센터와 평생교육센터도 들어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청 증축에 들어가는 예산은 약 100억원이다. 구는 이 예산을 서울시 특별교부금 35억원, 임차청사 보증금과 자원봉사센터 매각으로 충당한다. 우리은행은 청사 1층의 330㎡ 면적을 20년간 무상사용하는 조건으로 30억원을 출연했다.


구 관계자는 “지혜를 모아 청사 증축공사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모든 부서가 한 공간으로 모여 주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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