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심혈관 전문관리센터서 뚫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3 16:12: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천구 보건소, 30~64세 주민에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무료 서비스 [시민일보]서울 양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상시운영하고 있다.

만성적인 대사장애를 뜻하는 대사증후군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음주·흡연·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복부비만·혈압상승·혈당상승·중성지방 상승·HDL 콜레스테롤 저하의 5가지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이다.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당뇨병 발생 위험이 4~6배 이상 높아지고,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위험 또한 높아진다.

이에 양천구보건소에서는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만 3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3층의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평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2·4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낮 12시에 운영하고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혈압·혈당·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허리둘레 등이며 검사를 위해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해야 한다. 또 사전예약(2620-4337~8) 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양천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량 증가,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정확한 검진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직장이나 단체에서 단체검진을 요청할 경우는 출장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02-2620-4337·4338)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