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시텃밭 신규조성이 가능한 후미진 공터나 버려진 땅, 국공유지 등을 집중 발굴해 올해를 ‘도시농업 완성의 해’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달 13~29일 지역내 17개 동별로 1차 조사를 실시한다.
1차 조사에서 선정된 지역은 오는 2월3~10일 구 공원녹지과의 2차조사를 받은 후, 3월부터 최종 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
발굴 조사는 지역내 17개 동별로 1차 조사(1월13~29일)를 완료하고, 종로구 공원녹지과에서 2차 조사(2월3~10일)를 한 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텃밭을 조성한다.
발굴 기준은 ▲도심 및 주택가 유휴지(국공유지·사유지) 중 텃밭 조성에 적합한 곳 ▲접근성, 이용행태 등 지형 및 지역여건을 고려한 부지 ▲대상지내 텃밭조성에 대한 주민선호도가 높은 장소 위주다.
현재 구는 도심내 버려진 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지금까지 무려 1200여톤의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1년 무악동, 창신동 도시텃밭 등 18곳을 시작으로 ▲2012년 이화마루 텃밭 등 23곳 ▲2013년 행촌동 희망텃밭 등 7곳으로 총 48곳·8262㎡의 면적에 도시텃밭을 조성해 왔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2312개의 상자텃밭을 주민과 지역내 동주민센터에 분양하고, 삼청동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10곳과 성균관대학교 등 민간건물 6곳에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에 도시텃밭으로 조성할 수 있는 장소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번 도시텃밭 조성지 발굴을 통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시텃밭의 사회·경제·문화적 이로움을 더 많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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