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 조성' 집중발굴 나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3 1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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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9일까지 洞별 조사 [시민일보]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도심 유휴지를 도시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2월10일까지 '도시텃밭 신규조성지 집중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텃밭 신규조성이 가능한 후미진 공터나 버려진 땅, 국공유지 등을 집중 발굴해 올해를 ‘도시농업 완성의 해’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달 13~29일 지역내 17개 동별로 1차 조사를 실시한다.

1차 조사에서 선정된 지역은 오는 2월3~10일 구 공원녹지과의 2차조사를 받은 후, 3월부터 최종 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

발굴 조사는 지역내 17개 동별로 1차 조사(1월13~29일)를 완료하고, 종로구 공원녹지과에서 2차 조사(2월3~10일)를 한 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텃밭을 조성한다.

발굴 기준은 ▲도심 및 주택가 유휴지(국공유지·사유지) 중 텃밭 조성에 적합한 곳 ▲접근성, 이용행태 등 지형 및 지역여건을 고려한 부지 ▲대상지내 텃밭조성에 대한 주민선호도가 높은 장소 위주다.

현재 구는 도심내 버려진 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지금까지 무려 1200여톤의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1년 무악동, 창신동 도시텃밭 등 18곳을 시작으로 ▲2012년 이화마루 텃밭 등 23곳 ▲2013년 행촌동 희망텃밭 등 7곳으로 총 48곳·8262㎡의 면적에 도시텃밭을 조성해 왔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2312개의 상자텃밭을 주민과 지역내 동주민센터에 분양하고, 삼청동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10곳과 성균관대학교 등 민간건물 6곳에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에 도시텃밭으로 조성할 수 있는 장소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번 도시텃밭 조성지 발굴을 통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시텃밭의 사회·경제·문화적 이로움을 더 많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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