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홍익정신에 매료된 미국 한 노부인이 2백만 달러 기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8 10:21: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앤 코버트(Anne Covert)
[시민일보]한국식 명상 뇌교육으로 홍익인간 양성하는 지구시민학교 건립운동에 쾌척

미국인 앤 코버트(Anne Covert)는 지난해 말 지구시민운동연합에 200만달러(한화 약 21억원)를 기부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코버트는 한국의 홍익정신에 매료돼 홍익인간 양성을 위한 지구시민학교 건립운동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 고유의 선도수련법에서 유래한 미국 단요가 수련을 통해 심신의 건강과 함께 홍익의 정신을 배우고, 그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돕고자 했다.

또한 인류와 지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운동의 가치를 인정해 가족이 있음에도 기꺼이 기부를 결정했다.

지구시민운동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가 인종과 국가, 종교를 초월해 똑같은 지구시민으로 지구를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의식문화운동으로 2008년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처음 제안해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지구시민학교는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지구시민으로서 인류의 보편적인 평화정신을 함양하고, 홍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지난달 말부터 청소년을 위한 지구시민학교로 '에디슨벤자민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에디슨벤자민학교는 청소년들에게 홍익의 가치관, 진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의 자세, 역량있고 창의성있는 인재로 성장시켜주고, 사회 활동 및 직업 체험을 직접 탐험 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가들이 코칭 및 컨설팅을 해주는 학교이다.

코버트는 "평소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지구가 지속가능하도록 젊은 세대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지구시민운동과 지구시민학교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대우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