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원구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이 심장마사지를 실습받는 모습. | ||
區 심폐소생 건수 전국 평균의 두배
"교육활성화로 환자 생존률 높일 것"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7일 오전 10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의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전파·확산하고 관련 정보의 교류를 위해 노르웨이 및 서울대학교병원 심폐소생술 전문가들이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방문자는 노르웨이 심폐소생술 교육방법 개발전문가인 마이클버스트 헬게(Myklebust Helge) 박사와 톤지 브리킨즈(Tonje Brikenes)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신상도·이의중·박상아 교수, 시민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 등 6명으로, 구의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에 참관하면서 선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모델을 배운다.
또한 구는 세계적 전문가들의 새로운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정보를 교환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이론과 실습과정이 구의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에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도입방안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평일 하루 3차례 어린이, 학생, 성인 및 가족, 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토요일은 물론 수요일 야간교육까지 진행되고 있어 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이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2012년 5월 심폐소생술 교육장 개장 이후 교육을 실시한 결과, 2012년에는 1만7400여명, 지난해에는 1만8340여명 등 총 3만574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구의 시민이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을 한 건수는 26건으로 전체 중 11.8%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6.5%의 두 배다.
향후 구는 2010년 3.0%에 그쳤던 심폐소생술 시행비율을 올해 12%까지 높여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나라 심정지의 64%가 가정에서 발생해 가족 등 최초목격자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절실해 2012년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상설교육을 활성화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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