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문화예술회관 '조주현 그릇전' 개최

박성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9 1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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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광양시가 29일까지 1주일 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해 오고 있는 도예가 조주현 작가를 초청해 ‘사랑을 담은 그릇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기획전을 개최했다.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막을 올린 기획전에는 전시회를 위해 작가가 5개월 전부터 하나하나 땀으로 탄생시킨 사발, 주전자, 접시, 찻잔, 탕기, 항아리, 화병, 술잔, 수반 등 그릇 종류 150여점이 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단순히 도예가가 빚어 낸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작품 구매도 잇따랐다.

전시회에 앞서 조 작가는“이번 작품들은 그동안 도예를 향한 열정을 불태워온 내 자신의 혼을 담아 구워낸 자식 같은 작품들로 각각이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나름대로의 매력이 스며있다"라고 소개했다.

조 작가는 또, 전시회 주제를 ‘사랑을 담은 그릇전'으로 정한 이유를 이번 문예회관 초청 기획전에서 작품을 판매하여 들어온 수익금을 지역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싶어서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조 작가는 전시회 때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내 홀몸노인을 돕기 위한 기금,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장학금 등으로 환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의 전달자로 회자되고 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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