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표창 받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9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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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시민일보]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봉사동아리 '다솜바리'가 지난 27일 열린 '2013년도 선행실천감동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100만원의 부상금을 받았다.

다솜바리는 홀몸노인, 장애아동 등의 복지향상 및 행복실현을 위해 2008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장애로 인해 가정내에서 포기된 아이들이나 입양이 보류된 0~6세의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생활시설인 ‘디딤자리’(수유1동 소재) 아이들을 데리고 각자 차량을 동원해서 나들이 봉사를 다니고 있다.

2008년 3월 테마동물원 쥬쥬 나들이 봉사를 시작으로 한 나들이 봉사는 현재까지 50회 정도 진행됐으며 입장료 및 식비 등을 비롯해 12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애아동들이 만 18세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다져주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을 통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다솜바리가 매월 3만원씩 기부하면서 국가에서도 같은 금액을 적립해 총 6만원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게 되는 것인데 현재 디딤자리 아동 10여명이 이러한 혜택을 받고 있다.

다솜바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수 민원행정팀장은 “다솜바리가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지났지만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었던 건 회원들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덕분”이라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한 만큼 우리 회원들도 함께 성장한 것 같아 오히려 아이들에게 고맙다.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은 아이들의 자립기반에 보탬이 되도록 디딤씨앗통장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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