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50명 참여 준공식 개최
[시민일보] 전남 보성군이 지난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었던 율어면 선암천 금천교 수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준공식을 했다.
1987년 가설된 율어면 금천교는 율어면과 겸백면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선암 소하천 횡단 교량으로서 150㎜이상 집중호우시 보성강 수력발전댐 방류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하여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도로통행이 전면 제한되었던 재해 취약시설물이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복구사업으로 국비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해복구사업에 착수하고 수해복구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을 빠른 시일내 해결하기 위해 공사 착공전에 토지보상 및 비관리청 시행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1월17일 착공해 공사기간 단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6월 말까지 주요공정을 완료하여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한 바 있으며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였고, 착공 11개월만에 조기 완공했다.
이번 준공한 선암천 금천교는 율어면 금천리에 위치한 지방도845호선 도로시설물로 30m 단경간 교량이며 통과하중 43.2톤의 1등교로 시설되었고 하천 460m 정비는 물론 접속도로 600m와 군도6호선 접속구간에 감속차로, 가변차로 등을 설치하여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용도 율어면민회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준 정종해 군수에게 면민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준공식에 앞서 율어 밤골농악대가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리굿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 군수는“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참아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군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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