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파구민 300인 원탁회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9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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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츠유 참여해 내년 구정 정책 우선순위 결정·발전방향 등 토론 [시민일보]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일 구민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송파구민 300인 원탁회의'를 연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특별한 송파’ ‘색다른 송파’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참가자 모집에서 선정된 다양한 계층의 300명이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구정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300명의 토론 참가자는 11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원탁에 둘러앉아 ‘송파의 미래, 구민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송파구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토론자들이 느끼는 송파구의 잘된 점과 개선사항, 앞으로 송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제시된 각 테이블의 의견은 중앙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형 스크린에 표출된다.

이를 위해 원탁마다 전담 배치돼 토론 진행 및 내용을 요약·분석해 중앙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40명의 퍼실리테이터도 선발해 전문교육을 마친 상태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정책과제는 원탁별로 2개씩 모아 중앙분석실로 집계되며, 집계된 안건에 대해 참가자들의 전자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구는 투표로 선정된 상위과제를 수렴해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파구민 300인 원탁회의'는 구민들의 지혜를 한 곳에 모으는 집단지혜(collective wisdom)의 장”이라며 “형식적인 토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집합적 의견이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구체적인 시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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