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시장, 전화 한통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끝~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2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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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도우미' 서비스 시행
▲ 마포구의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가 시범운영 중인 망원시장 모습.
콜센터서 구매대행… 5만원 이상 주문 무료배송

[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직장생활에 바쁜 맞벌이 주부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망원시장이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란 맞벌이 주부나 임신부, 노약자 등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혼자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장보기가 익숙한 주부로 구성된 '장보기 도우미'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대신 장을 봐주거나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망원시장 콜센터(335-3591)의 장보기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구매가 끝난 물품들은 장보기 도우미의 확인을 거쳐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배송한다.

배송 가능지역은 망원동, 합정동, 성산동, 서교동, 연남동, 상수동, 상암동이며 배송료는 5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 5만원 미만은 2000원이 추가된다.

비용은 상품을 받을 때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계산하면 되며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단 신용카드는 오는 20일부터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는 중소기업청 및 시장경영진흥원의 후원으로 전국 50여개 시장을 선정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4년 1월31일까지 시범운영 뒤 확대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서정래 망원시장 상인회장은 "고객에게 한 발 다가가는 장보기서비스를 통하여 노약자, 임신부, 맞벌이 주부, 초보주부들도 마음놓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시장의 매출 또한 증대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고객의 편의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마포구 대표시장, 더 나아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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