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큰 성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2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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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05명 총 190kg 몸무게 감량 '우수등급' 받아
▲ 비만관리프로그램 참가자가 성북구가 운영하는 비만관리실의 관리원에게 건강·영양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실시한 비만개선, 건강프로젝트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의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어린이 대상 비만예방 프로그램도 높은 성과를 올려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3개월 동안 3㎏의 몸무게를 줄이고 3개월 동안 유지하면 체중 감량분만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행사다.

성북구에서는 305명의 주민이 총 190㎏의 몸무게를 감량해 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쌀 300㎏을 소외계층에 지원할 수 있었다.

보건소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도전한 대학생 안다연씨(23)는 "건강도 챙기고 남도 좋은 살빼기여서 더 기쁘다”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비만프로그램 중 알짜가 많아 평소 홈페이지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대상 비만예방프로그램은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사업 가운데 하나다. 구는 '어린이 친화도시 성북'을 표방하며 어린이들의 성장과 비만예방, 체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자세·보행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2주간 비만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과 자세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행분석,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척추의 균형 및 보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강사가 맞춤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는 '키쑥쑥 살쏙쏙 프로그램'은 영양 조리실습도 포함돼 운동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전연령대의 비만탈출을 위해 보건소내 별도로 비만관리실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학검사, 비만도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해 영양·운동전문상담 및 소규모 맞춤형 운동프로그램(GX)을 운영하고 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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