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살리고 보행불편 해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2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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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올해 우정국로등 가로등 분전함 7곳 지중화 완료 [시민일보]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 시설물 비우기 사업’의 일환인 '가로등 분전함 지중화사업'을 실시했다.

가로등 분전함은 일반 보행로에 사각형 상자 형태로 돌출 설치된 가로등 전원 공급과 정해진 시간에 점등과 소등이 되도록 하는 제어장치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부터 '가로등 분전함 지중화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지난 11월 말, 2013년에 진행한 7곳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지하매설식’가로등 분전함은 돌출된 분전함을 제거해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살리는 효과를 거뒀다.

구는 지역내 총 225개의 가로등 분전함을 중학천길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삼청동길 2곳, 세검정길 2곳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우정국로 4곳과 종로 1곳, 남대문로 1곳 등 7곳의 분전함을 정비해 총 12곳의 분전함이 지하매설방식으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

구는 앞으로도 가로등 분전함 지중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새로 설치되는 분전함의 경우 반드시 지하매설식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길 위에 많은 공간을 차지하며 오가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던 가로등 분전함을 하나씩 없애는 이번 사업은‘사람’이 중심 되는 건강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꼼꼼하게 계획하고 치밀하게 추진해 종로가 한걸음 발전한 품격도시,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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