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수제화 공동매장 7곳 오픈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2 15: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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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특화거리에 구두 상징조형물 설치… 전시관도 갖춰 [시민일보]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구두테마역으로 조성하고 13일 오후 3시 성수역내 구두 공동매장 및 구두테마역 개장식을 연다.

성동구는 서울시와 함께 수제화산업을 지역특화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교각 아래에 구두 상징 조형물과 수제화 공동매장 7개를 설치하고 성수역을 구두전시관을 갖춘 구두테마역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성수역 교각 아래에 설치된 구두테마 상징조형물 ‘고양이의 빨간 꿈’은 수제화 특화거리의 상징성을 높이고 성수동 구두산업을 일반시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성수역 내부 2·3층에는 구두 전시·홍보, 아트퍼니처, 갤러리관 등을 만들어 구두테마역으로 조성했다. 이곳에선 성수동 수제화산업 지역 맵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개의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각각의 공간은 ▲수제화 역사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구두지움’ ▲성수동의 사람·공간·시간을 소개하는 ‘슈다츠’ ▲수제화 제작공정과 구두제작 작업실 모습을 재현한 ‘구두장인 공방’ ▲성수동 수제화와 함께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다빈치구두’ 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구두 장인들의 노령화와 중국제 저가 구두의 수입 등으로 사장 위기에 처했던 성수동이 수제화 공동장과 구두테마역 조성으로 국제적인 명품 브랜드, 더 나아가 성수동 패션한류로 이끄는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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