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구 연탄보일러 특별 점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0 15: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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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가스 누출 우려땐 정비·부품교체

[시민일보]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늘어나는 연탄사용으로 인한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64가구의 연탄보일러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전국 보일러설비협회 강북지부의 보일러 전문기술자들이 재능봉사자로 나서 ▲연탄보일러, 아궁이, 난로 등의 연통, 배구기 접속상태 및 가스누설 여부 ▲방바닥, 굴뚝 등의 균열로 인한 가스 유입여부 ▲환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기타 안전사고 위해요인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가스누수 및 사고위험이 발견되는 가구는 현장에서 무상으로 즉시 조치한다.


또한 연탄보일러 노후, 고장으로 인한 교체 필요 가구는 지역위기긴급지원 등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우선 반영해 교체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더욱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연탄가스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도 알려준다.


연탄은 적은 비용으로 오랜 시간 따뜻하게 난방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연탄사용 가정에서는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방바닥이나 연통 등에 균열 여부, 문틈으로 연탄가스가 새어 들지 않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연통에 빗물이 들어가면 연통의 부식으로 연탄가스가 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보도되고 있는데 피해자 대부분이 기름이나 전기를 아끼기 위해 저렴한 연탄을 사용한 저소득층이어서 더욱 안타깝다”며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더욱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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