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원처리실태 점검결과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9 1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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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3개자치구 중 '5위' [시민일보]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013년 상반기 서울시 민원처리실태 점검결과’에서 민원 부적정 처리율이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민원처리실태 점검은 25개 자치구를 포함한 서울시 전체 산하 기관의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고 민원처리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반기마다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문과 서면 점검을 병행해 민원처리 기간 준수 및 적정처리 여부, 불합리한 법규제도, 행정관행 개선, 민원처리 수범개선사례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구는 민원 부적정 처리율이 전체 점검대상 기관의 평균인 1.4% 보다 낮은 0.4%로 나타나 25개 자치구 중 5위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진광장 대체상가 입주상인 고충민원 해소 사례’는 첨예한 대립상황 속에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민원을 해결한 사례로 총 5건이 선정된 모범사례 중 하나에 포함됐다.

구는 2006년 군자동 374번지에 광진광장을 조성하면서 기존 상인 이주대책으로 대체상가 건물에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끝났지만 입주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퇴거에 불응하고 위탁기간 연장을 요구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처리부서와 고충민원 관리부서가 민원처리 전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꾸준한 설득과 이주비용 저리대출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입주자들이 자진 이주하도록 했고 민원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강제 퇴거를 집행할 경우 들어가는 20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이와함께 광진구는 부서간 협조가 필요한 주요 민원이나 반복·고질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인터넷 민원 주간 보고회', 구청장이 구민을 직접 만나 생활 불편사항과 구정제안을 들어보는 ‘구청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민원처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왔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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